11묘다 보니 복층에 쭉 살았는데 애들이 날씬날씬 했어요

그러다가 단층 아파트로 이사와서 살면서 운동량도 줄어들었는데 몇 달 전

가장 큰 녀석이 점프하다가 헐렁해진

일반 거실장에 연결해 둔 캣기둥과 함께 거실장이 무너져서

몇 달을 손 놓고 지냈더니 애들이 다 뚠뚠이가 되어서 부랴부랴

책장 전체를 캣타워화 하고 있는 중이에요

캣기둥 역시 굵직한 기둥은 오래 전에 구매한 캣트리기둥이고요

애들이 많아서 뚝배기가 많이 필요할 때는 다른 브랜드 해먹많고 짧은 캣타워를 사기도 했는데

기둥이 가늘거나 기둥은 굵어도 나사가 가늘어서 튼튼하지를 못한 경우가 많았어요

캣트리 뉴에이스를 중간정도 조립해서 마루에 놓고 뚝배기는 애들 방에 있는

오래전에 구매했던 캣트리 우드 버치에 하나 더 장착해 두었어요

발판 하나는 떼서 거실 책장에 디딤판으로 장착했고요

여러모로 쓰임새가 있어요

이번 뉴에이스는 기둥은 가는데

저번에 산 타브랜드 기둥 굵은 거 보다 나사가 더 굵어서

흔들림이 없네요

사진이 많은데 정리를 못해서 나머지는 다음에 블러그에 올릴게요

애들은 항상 따뜻한 캣트리를 제일 좋아하더라고요 털 청소는 힘들어도요

애들을 위해서라면야 ㅋ

받아보고 역시나 좋구나 싶어서 캣대디님께 선물도 하나 주문해드렸어요 ^^